이런일도 있다네요.. -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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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3-12 12:26 조회 13,062회 댓글 3건본문
이틀전 쪽지.이메일주고받은분입니다..
사전에 양해를 구했읍니다..
우연히 소라를보다가
작가님 작품보고 자문구합니다
도와주세요....
저는 40대 초반의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아들하나에 오년 열애끝에 결혼 한지는 구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예쁜 아내가 있는 가장입니다.
저희는 대학교 선후배로 만나자마자 강간하듯
관계한후 오년을 거의 하루도 빼놓지않고
섹스를 즐겼읍니다.
아내가 매직이면 입으로라도 정말 특별한
일이 아니면 거의 했었죠..
그렇게 더 이상은 구실을 못찾을쯤 결혼도
했고요.
그동안 미뤄왔던 아이도.각자 직장생활도
나름 자리를 잡았읍니다만
이년전부터 서로에거 전혀 흥미를
못느끼게되더라고요.
아내는 건조증. 저는 발기부전(아내한테만)
그렇다고 아내가 (39세) 그 사이에
푹삭늙어서 꼬부랑 아줌마가 된것도
아니였읍니다.
아직도 일주일에 두세번씩은 동네
헬쓰클럽에서 시간을 보내서
오히려 처녀때보다 좋아졌단 말을
들으니까요..
각종약이다.보양식.또 병원까지 ....
별 소용없더군요...
하루는 아내가 약 한시간 가량 애무를
해주는데도.
별반응이 없자 . 신경질을 내더군요.
솔직이 저는 아직도 아내를 사랑합니다..
외모는 저의 이상형에 가깝고 성격이 좀
남자같으나.. 요리. 집안 살림 나무랄때
없읍니다.
그러니 둘사이는 점점 냉랭하게 되고.
잠자리만 하면 쉽게 풀일 단순한 아귀에도
죽자고 싸워대고.
사는게 사는게 아니더군요...
비아xx.류의 약을 먹음.. 발기가 되긴하지만
성기가 감각이 없고 제 성기가 나무토막이
된거 같더군요.
아내의 건조증도 더 심해진거 같고요.
제가 가끔 들리고 하던 소라에서
스윕핑이란것도 해보았읍니다.
호기심도 있어고 서로에게 신선한 점을
발견해보자는 생각에 아내도 마지못해
응하더군요...
어렵게 한달을 찾아서 제 연배정도 되는
부부분을 만나 어렵게 한방에서 스왑이란걸
처음 해봤읍니다.
상상으로만 하던것을 말이죠
그런데 이게 정말 저 같은 소시민은 할짓이
아니더군요..
처음 쭈삣대던 아내는 이내 흥분해선
저랑 할때는 보이지않던.
표정이며 소프라노보다 고음이 더
올라가더군요.
저는 상대방의 얼굴은 보지도 않은체
아내만 관찰하게되고 아내는 더 흥분하는것
같더군요..
아내가 끝나기만을 기다렸던 저는 끝나자마자
상대방의 정액이 그대로 묻어있는 몸을 샤워도
안한체 집으로 끌고 가서.. 정말 난생처음
손찌검을 해보았읍니다.
아무일도 손에 잡히지 않고 대화도
하지않은체 그렇게 두어달을 보냈읍니다.
또다시 소라를 서핑하던 중 .
최고의 최음제 광고에 끌려
앞뒤전후사정 생각치 못한체 .
얼음.이라불리우는 마약을 구매 하게
되었읍니다.
휴우. 나쁜짓도 쉬운게 아니더군요.
소라.인터넷.포탈. 확실하고 안전하다는
광고? 믿고 싶더군요..
확실하지도 안전하지도 않더군요 ..
그때의 제 심리상태로는 분노 .배신감. 모멸감
이런것들이 범벅이 되어 ....ㅜ.ㅜ.
여하튼 어렵게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그후. 한달여를 망설여 오다가
와이프와 술자리에서 사소한 말타툼이
일어나게 되서 홧김에 술잔에 넣어
같이 마시게 되었습니다...
그날 밤에 들어가서 심한 몸싸움끝에
잠자리를 갖게 되었읍니다...
처음 느껴보는 짜릿함 .
여지껏 경험해보지 못함 .
물론 와이프도 말입니다.
무려 여섯시간을 쉬지않고 관계를 가졌으니
말입니다...
그후. 아내에게는 솔찍히 말을 했읍니다.
어떻하든 전과같은 관계를 회복하고 싶었다고
단한번뿐이라고.
와이프는 처음에는 놀란 토끼같은 눈으로 젤
처다 보더니. 내 맘 이해한다고 나도
그런방법을 알었다면 당신에게 먼저
이야기할수도 있었다고 애길해주더군요.
정말 단 한번 뿐이라고 생각했읍니다 . 그때는.
하지만
이미 에덴동산의 무화과에 맛을 안
아내와전 정상적인 관계에서
느껴보지못한 쾌락을 찾기위해 관계시 꾸준히
찾게 되더군요..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첨에는 술이나 음료수에 타 먹던것을
판매하시는분의 애기를 듣고
은박지에 태워서 연기로 까지하게 되었읍니다.
티비나 영화에서 나오는
주사기는 체질적으로 거부감을 느껴 차마
사용하지 못했읍니다.
아내도 마찬가지고요.매번 불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아내와전 우리만 알면돼..
누구에게 피해주지는 않는거잔아 ..
하며 서로에게 위안을 주었습니다...
하여튼 불안하기는 했지만 처음 제가
의도한대로 부부관계는 전보다 훨씬
좋아지더군요..
성생활시 극도의 쾌락 (누구에게도 느껴보지못한)
나쁜짓에 비밀을 공유한다는 동지의식 .
설명하기 이상하지만 어찌됐던 말입니다..
처음 불안한 마음은 점점 사라지던군요...
그후 아내랑은 휴가도 같이가고
(아이3세 는장모님께 맡겨둔체)
아직어려. 좀더 큰 다음에 데리고 가자고
서로를 위안하면서 말입니다.
휴가지는 저희에게 물건을 판매하신분이 있는
필리핀으로 말입니다 .(맘편이 자유롭게 즐기기위해서 말입니다)
그 분의 안내로 바다가 보이는 조용하고 저렴한
콘도텔?에 숙소를 꾸리고 한국에서 보다는
훨씬 저렴한값에 넉넉한 얼음을 받아들고
아내와 전 행복하기까지 하더군요.
오박칠일간의 여행은 저희둘은
정말 환상적인 밤낮을 보냈습니다.
맘편하니 둘관계 느낌은 물론 러브메이커?
남녀를 불러서 둘에게 행위도 시키고 참여도
하고..
자극적이더군요......
가기 전날밤 충분히 휴식취하고 먹을것도 좀
먹고 아쉬움으로 밤을 맞었는데.
판매자분이 오시더니
남녀 커플이 오셨다며 혹 생각있으시면
스왑핑은 어떠신지?
저쪽 커플은 오기전에 미리 의사를 전달했다며
부담스러우시면 않하셔도 되고.
익명성이 부담된다면 가면을 착용하시라며
서로를 위해서 그게 좋다며 권하더군요
개중에 혹시 한국가서 만날수도 있고
.아무래도 그럼 부담스러울수있다며,
나이때도 비슷하니 원칙만 지키면..
혹 생각있으시면 한시간안에 연락달라고 하며
사라지더군요..
아내에게 물어보니 ..난 이제 그딴거
절대안한다고.. 손사래를 치더군요.
순간 내맘속과는 다르게 한번해보자..
이번엔 절대 안그러마...오늘이 마지막인데
그냥갈순없잔냐? 서운하게 등등 온갖
감언이설로 아내를 설득 하여
결국 동의를 받어냈습니다...
사실 저도 설렘 반 두려움반 하는
심정이였읍니다.
방이 두개 있는 콘도텔을 잡아놓고
잠깐의 휴식및 샤워는 따로 하기로 하고
눈과 코까지만 가리는 생각보다는
간편한 가면을 주더군요 .
처음 대면시 어색하더니 각자 흡연.투여를
하고 또 가면이런것이 용기를 주더군요.
미친듯이 아내도 상기된얼굴 콧바람을
불어대며 상대남.그리고여 남자에비해
여자는 어리더군요 얼굴윤곽이나 몸으로 봐선
이십대 중후반 팔은 온통 고슴도치같더군요..
아마 유흥종사자인듯 .. 외모는 뛰어난듯...
남자도 건장한체격하며 ..
여하튼 미친듯이 서로를 그리고 바꿔서도
탐하고 있었읍니다..
두어번의 흡연과 땀을 닦어내곤
남자가 저는 답답해서 벗을랍니다..하더군요
한눈에도 강인한 미남형이 였고
저는 쓸데없는 오기가 발동 그럼 저도
벋어야겠네요..하며
결국 엉뚱한 오기가 내 발등을 찍을줄은
그때는 몰랐읍니다..
두 커플은 꼬박하루를 서로를 탐하고 또
탐하며 날을 세웠고.
다음 날 아침이되서야 끝을 내거 營윱求?
그후 잠깐에 휴식 싸우나를 마치고 저녁
비행기로 다시 서울로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후엔 일주일동안은 서로 자재도 하며
각자의 일에 매달렸습니다..
그리고 휴가후 처음 갖는 관계.
처음엔 서로 사용하지 말고 해보자 생각하고
해보았지만 이건 고깃국에 소금에 간
않한거같더군요..
그 후로는 누가먼저랄것도 없이 자연스럽게
죄의식도 느끼지못한체
소주한잔 걸치듯 ....생각나면.피곤해도..
무의식.의식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그후로는 아내와전 더 자극적인것을
찾아 ..스왑은 물론 갱뱅. 스리썸.
그동안 엄두조차 내지 못한 행위들도
스스럼 없이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며
상대방에 몸을 맡긴체 ...
저는 전과는 달리 아내에게 자신감도 생겨서
질투는 났지만 불안하진 않았읍니다..
나에겐 마법이 약이 있으니까요....
그러나 이런 행복감은 오래가지 않더군요.
아내의 귀가 시간이 조금씩 늦어지더니
급기하는 새벽4~5시도 일쑤이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잠자리 조차 피하더군요.
골아 떨어져잇는 아내를 보며 담배 를 피는데
아내 팔뚝에 바늘 자욱이.~~
그대로 아내를 깨워 추궁해보니......
전에 필리핀에서 만난 남자를 우연이 만났고.
가면을 착용한 당신을 어떻게 아냐고 추궁했더니
길가다 우연이 마주친 남자를 보고 놀란
아내를 보고 그남자가 다가와 말을 걸었다는데
그건 말도 되지않은 소리고
그 날 아내가 유난히 흥분하긴 했읍니다만
처음 흡연하고 가져보는 관계라 좀더 흥분되겠지..
(저도 그랬으니까요 .. )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이런 엿같은일이 게다가 나랑있을때도
겁난다고 못하던 주사까지 쳐 맞고 별짓을 다했을 아내 ...
아내는 한술더떠
미안해.. 우리 그만살자...
나 그 사람 사랑해.. 아이만 내가 데려가고
이 집 당신가져... 나 친정으로 갈께...
하며....그날로 아이랑 함께 친정으로 가더군요..
이런 X 같은 경우가 ..본지 얼마나됐다고
사랑 한다.
전 어안이 벙벙해서 오히려 아무 소리 못하겠다군요..
몇일을 넋나간 사람처럼 ...
아무 생각도 대책도 않서더군요..
아내는 계속 미안해 헤어져를 반복하더군요..
아무리 섹쓰가 좋고 잘맞는다한들
이럴수가 있읍니까.
우린 아이도 있고 그간 함께한 정리도 있는데
아내가 집나간지 오늘이 한달입니다..
전 아내포기 못하겠읍니다...
어떻해야 할까요?
제 잘못앎니다...부디 제 잘못은 묻어두시고
이런 경우 제가 어떻게 해야
아내가 마음을 돌릴까요?
작가님.. ..무례한줄도 알지만 정말 자문조차 할때가 없더군요..
죄송합니다..